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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전화 통신망을 잘 갖추고 있어서 어디를 가더라도 전화를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주요한 일반 전화 서비스 공급업체로는 텔스트라(Telstra)와 옵터스(Optus)가 있습니다. 휴대 전화 서비스 공급업체들도 몇 군데 있는데, 업체마다 경쟁이 몹시 치열하므로 저렴한 가격이나 할인 혜택을 원한다면 여러 곳을 알아 보는 게 좋습니다. 공중 전화는 주유소, 호텔, 상점, 술집 등을 비롯해 곳곳에 설치 되어 있는데 동전, 신용 카드, 전화 카드를 이용합니다.
전화 카드는 우리 나라처럼 선불식이므로 용돈 관리에도 효과적이며 공중 전화를 이용하려고 동전을 구하러 여기 저기 다니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일반 개인 전화를 이용할 때에도 전화 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 카드 종류는 5달러에서 50달러까지 있으며 대부분의 뉴스에이전트나 몇몇 대형 식료품 가게 그리고 주유소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국제 통화는 개인 전화나 공중 전화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 서비스 업체에 연락을 해서 국제 전화 사용이 가능한지 물어 봐야 할 경우도 있지만 이러한 절차는 대개 신속하게 처리됩니다. 국제 통화나 국내 장거리 통화를 하면 통화 시간 및 발신 장소, 통화한 요일과 시간대에 따라 요금이 다르게 책정됩니다. 각 업체들이 어떤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살펴 보는 것도 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시내 통화 요금은 통화 시간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부과됩니다.
 
 
텔스트라에서는 컨츄리 다이렉트(국가 직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위의 모든 절차를 거칠 필요 없이 숫자 하나만 돌리면 자국의 교환수와 직접 연결이 되는 서비스입니다. 컨츄리 다이렉트 서비스 이용시에는 요금을 수신자 부담이나 카드로 지불할 수 있습니다.
전화 요금 청구서는 한 달에 한 번씩 우편으로 배달 됩니다. 청구서는 항목별로 분류 되어 있어서 통화 내역 및 그에 따른 요금을 일일이 점검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한 집에서 사는 경우 청구서 내용을 보고 각자의 전화 요금을 부담 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새로운 기술 유입에 적극적인 호주는 세계에서 인터넷 사용률이 가장 높은 나라 중의 하나입니다 . 이메일은 업무나 대인 관계에 있어서 주요한 통신 수단으로 자리 잡았는데, 유학생들에게 있어서는 세계 곳곳에 있는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빠르면서도 저렴하게 소식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교육 기관들, 특히 대학에서는 학생들에게 무료 인터넷 계정을 제공해주고 있으며 간혹 접속을 위한 약간의 수수료를
받는 곳도 있습니다. 학교에서 이메일 계정을 제공해 준 경우, 학교 컴퓨터로 접속을 하면 됩니다.
오늘날에는 학생들에게 전달사항이나 행사 등을 알릴 때 이메일을 이용하는 교육 기관이 점점 더 늘고 있습니다. 이메일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Web-based 서비스와 POP계정 서비스 두 가지가 있습니다. Web-based 서비스는 대개 무료이며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컴퓨터로 접속하면 됩니다. 이메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업체로는 핫메일, 익사이트, 야후, 텔스트라 등이 있으나, 무료 이메일을 이용하더라도 인터넷 접속에 드는 비용은 지불해야 합니다.
만약 개인 컴퓨터가 있다면, POP 계정에 가입을 해서 이메일을 자신의 개인 컴퓨터로 직접 다운로드 받고 하드 드라이버에 저장도 할 수 있습니다. POP계정 서비스는 매달 이용 요금을 지불 하며 인터넷 접속도 할 수 있습니다. POP계정 서비스 업체로는 텔스트라, 빅 폰드, 옵터스, 오즈메일, 원 텔 등이 있습니다. 그 밖에도 집에 컴퓨터를 소유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카페가 각 주요 도시 및 중소 도시에 여러 군데 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 편지 쓸 시간이 없습니다. 이메일을 보내는 편이 더 빠르죠. 호주에 친한 친구가 없으면 고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이메일을 보내면 그 친구들이 도와 줍니다.”
- 찡따오 예, 중국 학생

 
호주의 우편 서비스인 호주 우체국은 매우 효율적이며 비용도 저렴합니다. 우체국을 찾기는 어렵지 않으며 대부분의 뉴스에이전트나 상점에서도 우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호주 국내에서 편지나 엽서를 보내는 데는 45센트 밖에 들지 않습니다. 세계 어느 곳이든 1달러면 엽서나 카드를 보낼 수 있습니다. 규격보다 크기가 큰 편지나 소포는 무게에 따라 요금이 다릅니다.
 
 
해외로부터 들어오는 우편물에는 처음 호주에 도착했을 때 개인 수하물에 적용되었던 세관법과 비슷한 규정이 적용됩니다. 음식을 포함하여 몇 가지 항목은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경우에 따라 몰수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알아 보려면 앞 부분에서 다루었던 “통관 수속”편을 참조하면 됩니다. 아주 큰 소포인 경우에는 소포가 수신자에게 직접 배달 되지 않고 우체국에서 소포를 찾아 가라는 안내장을 받게 됩니다.